진실&거짓 차명 후원의 결말
차명 후원의 결말 영남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 A사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직원 이름으로 거액의 후원금을 지급했다는 소문. 평소 A사 오너는 지역 의원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했는데, 특히 금전적인 지원이 활발했다고. 지금껏 후원 내역은 제대로 공개된 게 없는데, 이는 A사 오너가 본인 이름 대신 다수의 과장·부장급 직원을 동원해 후원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 해당 사실은 이름을 빌려줬던 한 직원이 명퇴를 당한 것을 참지 못하고 이곳저곳에 제보하면서 외부에 공개됐다는 후문. 대통령과 점집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 ‘임금 왕(王)’ 글자를 비판하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중 한 명도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다녔다고. 이 후보는 한 언론사 사장과의 만남에서 과거 자신이 간 점집이 혼령을 불러내 혼점을 친다며 용하다고 이야기했다고 함.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자 국회 내부에서 해당 현재 후보는 빈축을 사고 있다는 후문. 부탁 받는 보좌관들 국정감사가 한창인 요즘, 보좌관들은 고민에 빠진다는 소문. 문제는 국감 질의 내용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떤 질의를 뺄까 고민한다는 것. 국감 대상 정부 부처 혹은 대기업 홍보실에서 보좌관들에게 매일같이 읍소하는 모양. 자